제2의 박태환을 꿈꾸는 수영 꿈나무들!

  • 등록 2018.11.12 1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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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제4회 인천시교육감시 초등학생 수영경기대회 성료

[인천] 제2의 박태환을 꿈꾸며 2,690명의 어린 수영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인천시교육청은 초등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과 수영 실기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제4회 인천시교육감기 초등학생 수영경기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영경기대회는 초등학생들의 기초체력을 높이고, 물에 대한 생존능력을 높이기 위해 그 동안 갈고 닦은 수영 실력을 맘껏 발휘하는 장이 됐다.

인천 관내 초등학교 182개교 2,690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인천시체육회와 인천시수영연맹 1급 심판들의 지원을 받아 인천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개최되어 더욱 수준 높은 경기로 평가 받았다.

학생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해서 인명구조자격을 갖춘 12명의 요원들이 수영장의 사각지대까지 안전을 책임졌다.

더불어 30명의 동부교육청 체육교과연구회 교사들이 다년간 대회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시작부터 끝까지 함께 동참하며 제자사랑의 정을 돈독히 했다.

대회가 거듭될수록 선수들의 기록향상이 두드러지고 있으며, 인천시교육감기 초등학생 수영경기대회를 발판삼아 자신감을 얻고 장래 수영 선수가 되기 위해 꿈을 키우는 학생들이 배출되기도 한다.

대회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인천영선초 최정우 선수는 박태환을 가장 좋아하는 수영선수로 꼽으며 "박태환선수의 영법을 똑같이 따라 하기 위해 동영상을 보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회 결과는 등록선수 부문 인천부현초가, 비등록선수 부문 경인교육대학교부설초가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등록선수 부문 인천영선초, 인천검단초, 비등록선수 부문 인천굴포초, 인천신정초가 각각 2,3위의 쾌거를 거뒀다.

도성훈 교육감은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서 목표를 달성하는 기쁨을 알아가는 학생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주길 바라며, 고생하시는 학부모님과 선생님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또한 "대회 관계자들에게 학생들이 안전하게 대회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김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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