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예술회관, 오는 29일부터 '얼리 윈터 페스티벌' 진행

  • 등록 2018.11.12 16:59:00
크게보기

LDP 무용단, 입체 낭독극, 현악 4중주로 구성

[인천] 인천문화예술회관이 초겨울을 앞두고 청소년들에게 훈훈한 마음의 선물이 될 공연 페스티벌을 준비했다.

매년 8월 진행하는 '썸머페스티벌'에 이어 초겨울에 진행하는 '얼리 윈터  페스티벌'은 올해는 오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 청소년들을 위해, 관객들에게 친근한 순수 예술장르의 공연을 모았다!

클래식으로 구성했던 '썸머페스티벌'에 이어 이번 겨울 시즌에 준비한 '얼리 윈터 페스티벌'은 현대무용, 낭독극, 음악회 등 청소년과 공연입문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순수예술장르의 공연으로 마련했다.

TV, 인터넷, 휴대폰 등의 매체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다소 어렵고,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순수예술장르지만 그중에서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3개의 작품들로 구성, 관객들의 선택의 폭을 높였다.

■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3일 동안 연이어 즐길 수 있는 무대!

공연 첫날인 29일에는 국내 현대무용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LDP무용단이 '해설이 있는 현대무용'을 공연한다. 끊임없는 노력과 성실함을 바탕으로 대중의 큰 신뢰를 얻은 LDP무용단의 무대인만큼 믿고 볼 수 있는 춤의 향연이 펼쳐질 것이다.

이어 30일에는 친구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인해 남겨진 이들의 삶을 특유의 유머로 담담하게 그려낸 입체낭독극 '웃는 동안'이 무대에 오른다. 등단한 이래 수많은 수상을 한 인기작가 윤성희와 자타공인 국내 최고 연출가 남인우의 만남 자체로 큰 주목을 받은 작품으로 실패와 상처를 넘어 인생을 긍정하며 관객들에게 위로를 건낸다.

마지막 날인 12월 1일에는 '국민체조음악', '젓가락 행진곡', '슈퍼마리오' 등 우리에게 익숙한 음악을 자신만의 컬러로 편곡해서 들려주는 옐로우 스트링 보이즈의 '재즈 스트링 콘서트'을 만날 수 있다. 부드러운 현악기의 음색으로 전하는 따스함을 느낄 수 있다.

■ 청소년뿐만 아니라 공연 입문자를 위해 저렴한 관람료와 다양한 할인율 제공!

착한 관람료로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얼리 윈터 페스티벌'은 청소년뿐 아니라 공연 입문자에게도 좋은 프로그램이다. 3개의 공연을 모두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권, 수능수험생 50% 할인 등 다양한 할인으로 청소년부터 일반인들까지 저렴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30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되어 30% 할인된 관람료로 만날 수 있다.

이번 공연 프로그램은 다소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던 순수예술 공연 장르를 접하고 흠뻑 빠져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김종진 기자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법인명 (주)복지티브이경인방송 │제호 우리일보 │종합일간지 인천, 가00040 인터넷신문 인천아01050 │등록일 : 2010.10.21│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원대로 869,르네상스빌딩 1606호 우) 22134 │대표전화 032-5742-114 │팩스 032-5782-110 │창간일2010년 5월10일 會長 韓 銀 熙 │ 발행·편집인 이진희│청소년 책임자 장명진 │고충처리인 김용찬 │편집국장 장명진 우리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