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인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홍콩·싱가폴 시장진출 지역전문가' 교육을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1일 4시간(13:30~17:30) 무료로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월(베트남·말레이시아)과 9월(인도·중동)에 이어 3번째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은 홍콩·싱가폴의 최근 시장동향 및 진출유망산업을 소개하고 현지 진출기업의 성공사례와 시장진출 전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현장 경험이 많은 기업인 출신 및 전문가로 강사진을 구성해서 해외시장 진출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지역에 관심있는 중소기업은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고, 20일까지 40명 이내로 선착순 접수중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krjeon@korea.kr)로 신청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인천중기청 수출지원센터, 인천상공회의소 국제통상부로 연락하면 된다.
박선국 청장은 "싱가폴·홍콩은 인천 수출 상위 10대 국가에 해당하는 만큼, 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수출 증대 및 시장 다변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