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옹진군는 여성 지도자들의 역량 강화와 화합을 위한 '2018년 옹진군 여성지도자 워크숍'을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정선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 지도자가 갖춰야할 역량 강화를 주제로 2박 3일간 진행됐으며, 관내 여성단체장, 면․리부녀회장, 자원봉사센터지소장 등 지역 내 여성 지도자 120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여성 리더십과 세상을 움직이는 심리학', '아름다운 삶의 전략 생애설계' 등 특강과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주간에 따른 디지털 성범죄 예방 홍보 및 폭력 예방 통합 교육을 실시했고, '소통과 화합의 밤'에서는 지도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탐방으로는 한반도 지형을 볼 수 있는 병방치 스카이워크 전망대와 곤돌라를 타고 보는 가을 지장산 탐방과 지역 특산물과 먹거리로 유명한 정선5일장을 방문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방문한 장정민 옹진군수는 군정 100일간 성과와 향후 군정방향과 타지역 우수 전문봉사단 사례를 설명하며 여성지도자들의 역할을 강조했으며, 여성 지도자들이 향후 옹진군 발전을 위한 구심점이 되 줄 것을 당부하며 그간의 여성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옹진군 여성지도자 워크숍'이 관내 여성 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과 화합의 장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길 바라며, 여성이 더욱 행복한 옹진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