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연수구는 식품의 위해 발생요인을 예방해 안전한 식품의 생산·가공·유통기반을 도모하고자 지난 10월 (한달간) 관내 식품제조 가공업소 44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구는 ▲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 식품의 영양표시 등 표시기준 ▲ 영업자 및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 생산일지 및 원료수불부 등 법정 비치서류의 적정관리 ▲ 적정한 식품의 자가 품질검사 등 안전한 식품의 제조과정에 대한 폭넓은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생산일지 및 원료수불부 등 식품영업자가 식품을 제조가공함에 있어 반드시 작성해야 하는 서류를 작성하지 않은 업소 2개소에 대해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정지 행정처분을 진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달 중 지역생산품 판로개척 사업에 참여하는 11개소의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연수구 생산 식품을 적극 관리해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제공에 앞장서고 지역생산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