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는 5일 오전 지역본부 강당에서 무재해 10배를 달성한 한국전력공사 영종지사를 대상으로 무재해 인증패 및 유공차 표창을 수여했다.
한국전력공사 영종지사는 지난 2002년 8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약 16년간 재해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재해예방에 힘씀으로써 무재해 10배를 기록했다.
영종지사는 지난 6월에 노·사 합동으로 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협력회사 종사원 안전교육을 실시해서 협력사의 고충을 수렴하고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무재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공단 이준원 본부장은 "10배수 달성은 한국전력 영종지사 노·사가 한마음으로 재해예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로 보여진다"라며, "내년부터 무재해 운동이 사업장 자율운동으로 전환되더라도 자체적으로 목표배수를 설정해서 11배수, 12배수 등 지속적으로 무재해 기록을 이어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