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5일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특수교육대상유아 학부모를 대상으로 '예비 초등학생 학부모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비 초등학생 학부모 연수'는 초등학교 입학 전 초등학교 교육과정 및 학교생활에 대한 이해를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부모의 입학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기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또한 개별화교육계획 운영내용 및 학교-가정간 연계교육 등 학교에서의 특수교육대상학생 지도내용과 방법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을 전달한다.
이번 학부모 연수는 서부 관내의 초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특수교육대상유아 자녀를 둔 학부모 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초교 특수교사(부평남초 특수교사 임동숙)를 강사로 초빙해서 초등학교 교육과정 및 학교생활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연수를 제공한다.
서부교육청 특수교육 담당 김희영 장학사는 "이번 '예비 초등학교 학부모 연수'를 통해 학부모가 자녀의 초등학교 생활을 미리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면서 "자녀의 입학준비를 돕고 입학 후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지원방법을 익혀 특수교육대상 자녀의 더 행복하고 밝은 학교생활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