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 U-12, 권역리그(인천미추홀) 2년 연속 우승 쾌거

  • 등록 2018.11.05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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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승 3무 1패 압도적 기록으로 우승…최근 2년(2017~2018) 연속 리그 우승



[인천] 인천유나이티드 U-12가 2018시즌 인천미추홀권역의 패권을 손에 쥐었다.

이성규 감독이 이끄는 인천 U-12는 '2018 대교눈높이 전국초등축구리그' 인천미추홀권역에서 14승 3무 1패(승점 45)의 압도적인 기록으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지난 2017시즌에 이어 2년 연속 이뤄낸 쾌거다.

올 시즌 인천 U-12는 탄탄한 전력 구성을 토대로 짜임새 있는 축구를 펼쳤다.

이성규 감독과 안준혁 코치, 한승호 코치의 지도하에 선수들의 성장에 주안점을 두고 개인이 아닌 팀플레이의 발전을 도모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U-10도 함께 운영하면서 안정된 선수 수급과 튼실한 전력 구축을 위한 장치도 마련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성장과 함께 우승이라는 결과물까지 손에 쥐며 환하게 미소를 짓게 됐다.

올 시즌 권역리그에서 총 18경기를 치르는 동안 37득점 4실점이라는 결과물이 안정된 전력 구축을 증명하고 있다.

각각 7득점을 뽑아낸 이재환과 김종현이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우뚝 선 가운데 최다 도움 부문에서는 김민성, 김연성, 김현수가 동시에 3도움씩 기록하며 올 시즌 공격 루트의 다변화를 스스로 증명하기도 했다.

이성규 감독은 "한 시즌 동안 팀 내 모든 구성원이 다함께 노력해서 권역리그 우승이라는 결과물을 손에 쥐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인천유나이티드의 후진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천 U-12는 이성규 감독 체제에서 2016년 금석배 3위를 비롯해 2017년 화랑대기 대회 입상(U-12팀 준우승, U-11팀 우승) 등의 성과를 거뒀으며 세계적인 명문클럽으로 불리는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에 진출한 정우영을 비롯해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김정민(FC리퍼링)과 김보섭(인천) 등을 배출해냈다.

김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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