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연수구는 구민들에게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야간 보행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구는 야간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횡단보도 164개소를 대상으로 조도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가로등이 없거나 조도가 낮은 횡단보도에 밝은 LED 투광기를 설치하고 있다.
지난 10월 중에 사업비 3억 2천여만 원을 들여 횡단보도 조도개선 1차 사업을 실시해 횡단보도 128개소에 225개의 LED투광기 설치를 완료했다.
구는 오는 12월 중 추가로 횡단보도 36개소에 대해 1억 8천여만원을 투입해 72개의 LED투광기를 설치하는 2차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2019년에도 예산 5억원을 편성해 횡단보도 150개소에 LED 투광기 300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횡단보도 LED 투광기 설치를 비롯해 안전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 보안해 쾌적한 야간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