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선수단,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3위 차지

  • 등록 2018.10.29 19: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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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43, 은47개, 동 59개 총 149개 총 79.588점

[인천]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인천선수단이 금 43개, 은47개 동 59개 총 147개 총 79,588점으로 종합 13위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 3관왕은 역도 –60kg급 김유협(시각장애), -110kg급 박명성(지적장애), -72kg급 조아라(지적장애) 등 역도에서 3명에 3관왕을 배출했다.

철의 여인 육상 오상미(청각장애) 선수가 800m, 1,500m, 10km 등 장거리를 모두 석권해서 3관왕을 차지했다.

또한 사격 심재용 선수가 대회 끝까지 집중한 결과 혼성 공기소총 복사 R3과 50m 소총 복사 R6에서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어 2관왕을 차지했다.

육상 김황태(절단 및 기타장애)의 선전으로 200m, 400m 1위로 골인해서 2관왕을 했고, 사이클 장원정 선수가 개인도로 55km, 20km에서 1위로 들어와 2관왕에 영광을 안았다.

올해 떠오르는 신인선수로는 역도 백지우(지적장애)선수가 –46kg급 출전해서 첫 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면서 앞으로 활동에 기대를 걸고 있다.

구기종목에서는 혼성 휠체어럭비(선수부)가 종합우승을 차지하면서 인천 단체종목 자존심을 지켜줬다.

박신옥 총감독은 "비록 올해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다각적인 방향으로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심기일전해 내년을 바라보며 최선을 다하겠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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