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휠체어럭비팀이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인천 휠체어럭비팀은 29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린 휠체어럭비 결승전에서 경상남도과 50 대 38으로 대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에는 경상남도팀과 아슬아슬하게 경기를 진행지만 대회 중반에 역전하면서 승승장구로 올려 50 대 38으로 승리 할 수 있었다.
인천휠체어럭비팀은 전국우승을 위해 선수들이 그 동안 지속적으로 훈련하면서 팀워크를 다져나갔으며, 휠체어럭비 체험 활동을 학교에 보급하는 장애인인식개선사업 등을 진행하면서 장애인체육의 사업영역을 넓혀나갔다.
문대호 감독은 "올 초부터 매일 한결 같이 연습하고 훈련한 결과가 좋은 결실이 되서 기쁘다. 같이 해 준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