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선수단,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2일차

  • 등록 2018.10.26 19: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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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금 19개, 은 19개, 동 26개 총 22.504.40점 종합10위

[인천]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인천선수단이 26일 오후 4시 기준으로 현재 금 19개, 은 19개, 동 26개 총 22.504.40점으로 종합10위를 달리고 있다.

26일 경기에서는 댄스스포츠 활약이 돋보였다.

시각 스탠다드 부분 인천선수단은 4커플이 출전해서 금 4개, 은 4개, 동 3개 총 11개로 메달레이스에 동참했다.

이혜경(시각장애)·김창수 선수가 비엔니스왈츠, 퀵스텝에서 2관왕을 차지했으며, 정대완(시각장애)·박수현 선수가 왈츠부분 1위로 금메달을 추가했고, 댄스스포츠 스탠다드 모든 종목을 총망라 하는 5종목(왈츠, 비엔니스 왈츠, 퀵스탭, 탱고, 폭스트롯) 경기에서 이해란·신동훈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다시 한번 인천이 시각부분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인천에 간판스타들도 변함없이 메달사냥에 나섰다.

사격에서는 강명순(척수장애) 선수가 여자 공기소총 입사 R2 개인전에서 244.4점으로 1위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육상 김황태(절단 및 기타장애)선수가 400m 경기에 1:11.25으로 달리며 1등으로 골인했다.

사이클 김영삼(절단 및 기타장애)선수가 남자 개인도로 독주 25km에서  37:39.806기록으로 금메달을 장식했다.

수영 경기에서는 은메달이 쏟아졌다.

차건우(지적장애)선수는 개인 혼영 200m에서 2.30.42, 접영100m에서 1:04.86 기록으로 2등으로 골인해서 은 2개를 추가했고, 장기석(뇌병변)선수는 100m에서 2:15.06, 박성수(시각장애)도 자유형100m 1:04.86 기록으로 은메달을 추가하면서 은 4개를 추가했다.

김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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