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인천 국제 1人미디어 페스티벌' 카운트 다운

  • 등록 2018.10.26 1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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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제작자 등 라인업 확정…내달 3일 송도서 팡파르

[인천]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인천 국제 1인미디어 페스티벌'에 참가할 유명 1인미디어 제작자의 라인업이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 주최, 인천TP·인천관광공사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구독자 555만 명과 262만 명을 각각 보유한 음악분야의 '빅마블'과 '보겸'이 참가한다.

또한 게임분야의 '악어'와 뷰티분야의 '회사원A', 이번 페스티벌의 홍보대사인 개그맨 출신의 '김기수' 등 국내 유명 1인 방송제작자들이 참여해 무대행사와 함께 팬사인회를 연다.

아울러 구독자 450만 명을 보유한 중국 화장품 분야 1인 방송제작자 왕홍 등 세계 30여 개국의 유명 1인 방송진행자들도 참가한다.

행사장에 설치된 200여개의 부스에는 1인 방송 제작자와 MCN(다중 채널 네트워크) 기업 및 뷰티, 식음료, 관광 등 연관 산업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특히 기업과 1인 방송 진행자와의 협업 상담 등이 이뤄질 '비즈니스 매칭존'에서는 행사기간 동안 기업과 방송진행자들의 제품 및 방송 홍보 등이 활발히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4차 산업혁명의 주요 성장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1인 미디어 산업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개·폐막식은 물론 유명 1인 방송 진행자들의 공연과 컨퍼런스, 시상식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매하면 성인 입장료(1만원)를 30% 할인 받을 수 있다.

인천지역 초·중·고교생이 사전 등록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2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올 것으로 전망된다"며 "1인 미디어 분야의 현재와 향후 미래를 알 수 있는 인천의 국제 미디어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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