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남동구는 지난 25일 대강당에서 구 산하 전 직원 1,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4대 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공기관 폭력예방 통합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등 관련법 규정에 따른 전 직원 의무교육으로 성(性)에 대한 공직자의 올바른 가치관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전문강사를 초빙해서 건전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한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에 대한 개념과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 및 최근에 발생한 다양한 사례에 대해 설명하는 강의로 진행됐다.
이강호 구청장은 "사회 전반에 만연한 4대 폭력은 우리 사회 모두의 문제"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실시를 통해 올바른 성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