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생각하는 인류인 호모 사피엔스 등장 이후 4차 산업혁명시대에서는 신기술 인류인 '호모 테크니션'이 함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는 25일 전국 20여개 고교, 70명여의 학생이 참가한 '2018년 제14회 전국 고교생 CAD 기술경진대회' 개최하며 신기술 인재인 호모 테크니션을 발굴하며 성대한 막을 내렸다.
한국폴리텍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캠퍼스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CAD(전산응용기계제도) 분야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개최했으며, 전국 고교에서 참석한 학생들이 2시간30분 동안 CAD 기술 실력에 열정적으로 참여를 했다.
경진대회 최고의 영예인 고용노동부 장관상(대상)은 서울로봇고 이훈하 학생에게 돌아갔다.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상(금상)은 강호항공고 서현호, 학장상(은상)은 신진과학기술고 박민웅, 한양공고 윤동연, 유한공고 이동훈 학생이 수상했다.
동상은 서울로봇고 조경호, 강호항공고 구정혁, 신진과학기술고 한준희, 정석항공고 황영배, 인천기계공고 김태호 학생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인천미래생활고 이난정 학생등 10명이 수상했다.
우수 지도교사상은 서울로봇고등학교 안준기 교사가 수상했다.
김월용 학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하늘보다 높은 꿈과 고속도로보다 큰 꿈을 키우길 바라며 4차 산업시대에는 이공계 인재가 가치를 더 발휘하게 될 것"이며 "이번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신기술을 가지고 미래의 산업사회를 주도하는 테크니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