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미추홀경찰서는 24일 인하공전 교내 불법촬영 근절을 위해 인하공업전문대학과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미추홀서 경찰관과, 인하공전 교직원 및 자원봉사 학생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은 전파, 렌즈 탐지 전문장비 5대를 이용해 점검을 실시했으며 불법촬영 및 범죄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불법촬영, 유포에 대한 경고문구 스티커도 부착했다.
인하공업전문대 학생지원팀은 "대학 내 성희롱, 성폭력 근절 및 교내 범죄예방을 위한 교육과 정기적인 불법촬영기기 점검을 확대 실시해 학생들의 불안감 해소 및 안정적인 대학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철 서장은 "불법촬영 등 성범죄예방에 힘써준 인하공업전문대 교직원 및 학생 등 여성청소년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는 것 또한 가시적인 예방활동이다"라며 "성범죄 예방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