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2018 인천청년문화대제전 개최

  • 등록 2018.10.23 17: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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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 2018 인천청년문화대제전 개최

[인천] 인천문화재단은 '2018 인천청년문화대제전'을 오는27일, 28일 (양일간) 송도트라이보울에서 개최한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청년예술가들이 이 시대의 예술에 대한 의미와 가치에 대해 고찰해 보고, 청년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인천문화재단은 지난 4~5월에 올해 사업을 진행할 청년기획단 '하이유스'를 선정했다.

'하이 유스'는 청년예술가들의 작품이 홍보 부족과 유통의 어려움으로 일반 대중과 만나지 못하고 사라져가는 것에 대한 고민에서 이 사업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2018 인천청년문화대제전'은 청년예술가들의 어려움을 유쾌한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전달하고, 청년예술가들이 가진 잠재력을 알릴 수 있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인천이 청년예술가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소개하는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올 6월~8월 인천청년문화대제전 참여 청년예술가 모집 공고를 통해 총 309건의 모든 예술분야에 대한 지원신청을 받았다.

신진예술가의 창의성을 중심으로 분야별 전문가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청년예술가 59팀(공연 12팀, 전시 36팀, 영상 13팀) 총 107명의 청년예술가들은 이번 축제에 참여해서 그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다양한 신진 예술가들과 함께 하는 이번 축제는 그들의 독창적이고 참신한 작품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시민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9월 6일 송도 트라이보울에서 청년예술가 네트워킹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축제를 위한 사전행사로서 참여 청년예술가들과 함께 예술강사 진행의 네트워킹 프로그램과 공동창작물 제작을 진행했다.

장르를 뛰어 넘은 청년들의 소통과 협업 활동은 그들에게 색다른 워크숍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마무리됐다.

또한 그들의 이야기를 담아 직접 만든 공동 창작물은 본 축제에 대표작으로 소개될 예정이니 기대해도 좋겠다.

이번축제에는 청년예술가 59팀(107명) 중 20팀(30%)의 인천청년과 과반수 이상의 인천청년 아트마켓 참여자, 인천연고의 푸드트럭이 참여하게 된다.

또한 이번 축제는 인천청년 네트워크 문화활성화 분과가 협력으로 해서 인천 청년들을 중심으로 전국 단위 청년들에게도 인천에 유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축제이다.

이번 축제를 통해 인천 청년들에게는 자긍심을, 타 지역 청년들에게는 인천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한다.

청년기획자와 청년예술가들이 함께 만드는 축제, 인천청년문화대제전은 건강한 청년문화예술 생태계를 만드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실내전시는 23일~28일 (6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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