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문화예술교류의 물꼬 한-중 국제카페리가 튼다

  • 등록 2018.10.21 11: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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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예술협회 회원 185명 '한중교류전' 참석차 화동명주8호 타고 인천항 입항



[인천]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19일 인천-중국 석도를 운항하는 카페리선인 화동명주8호를 타고 한중문화예술교류를 위해 인천항을 방문한 '중화 종이오리기 예술협회' 소속 회원 186명에 대한 입항 환영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간단체인 글로벌교류협회 주관으로 인천에서 3박 4일간 개최되는 '한-중 종이예술 교류전'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중문화예술교류 행사와 연계한 국제카페리 여행상품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항만공사는 올 들어 10월까지 국제카페리 이용객은 전년대비 22%가 증가한 54만 2천명을 기록하는 등 이번 행사를 계기로 침체된 한중카페리 여객 회복세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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