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2018 생활문화예술동아리축제-원데이 페스티벌 개최

  • 등록 2018.10.20 21:12:00
크게보기

62개 생활문화예술동아리가 함께 펼치는 다양한 프로그램

[인천] 인천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예술동아리들과 동아리 활동에 관심있는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인천문화재단이 62개 생활문화예술동아리들과 함께 '2018 생활문화예술동아리축제-원데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 한해 인천문화재단은 인천시와 함께 인천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125개 동아리가 참여한 생활문화동아리 지원사업, 2개 이상의 동아리가 연합해 진행하는 생활문화동아리 짝꿍활동지원사업, 생활문화동아리 네트워킹데이, 일상에서 생활문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공동체로서의 동아리와 동네의 문화공간을 잇고 발굴하는 네트워크 지원사업인 '동네방네 아지트 지원사업',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진행하는 프로젝트 '우주인 프로젝트'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의 사업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생활문화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었다.

오는 27일 낮 12시부터 주안 옛 시민회관 쉼터 야외광장과 문화창작지대 틈에서 열리는 '2018 생활문화예술동아리축제-원데이 페스티벌'은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 동아리를 하고 싶은 사람, 내가 할 수 있는 동아리를 찾고 있는 사람, 동아리에 관심은 있지만 활동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38개의 공연 동아리들은 야외(옛 시민회관 쉼터 광장)와 실내(문화창작지대 틈) 무대로 나뉘어 열띤 공연을 펼치게 된다.

38개의 동아리가 참여하는 만큼 공연 장르와 프로그램도 각양각색이다.

합창(인천남성시니어중창단, 서구청춘합창단 갈채), 통기타(모닥불, 하늬바람, TG동아리, 예스터데이, 소리나눔, 어울림통기타, 아르모니아벨라, 너랑나랑기타반, 인천통기타마을), 국악(북울림, 새숨소리, 아라젓대, 해금단미, 다믈, 연희노레 수레, 미추홀가무악예술단, 노루막이예술단), 밴드(락앤락밴드, 우주로간다람쥐, 파우스트, 오투밴드, 레노바레, 인천빅밴드), 어쿠스틱기타(인바코, 로제트싱어즈), 하모니카(웃터골하모니카), 플루트(청라 예그리나 플루트 앙상블), 난타(고집불통 락울림), 우쿨렐레(플루메리아 우쿨렐레 앙상블, 드림&조이 우쿨렐레앙상블), 오페라(삐꼴라누오바), 오카리나(해피트리 오카리나), 댄스(옥수역광장, 미추홀댄스단), 샌드아트(모래알)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동아리들이 차린 체험 및 교육 부스도 풍성하다.

3D 스팀펜과 슈링클스 만들기(공예놀이터), 꽃반지와 꽃핀 만들기(꽃마름), 프리저드 원데이클래스(꽃사모), 개운죽 테라리움(꽃을 그리다), 한지 및 가죽공예(노리터), 우리 차 무료시음(다례사랑), 커피탈취제 만들기(동네예술가), 목도리만들기(뜨개동아리 한코두코), 수제 쿠키 만들기(몽글몽글베이킹), 미니 호박바구니 꾸미기(생각이 쑥쑥 원예활동), 도자기 인형 페인팅(쉬즈웰 크래프트), 신기한 점핑볼 만들기(재미난박물관), 바스붐 만들기(지우개), 한지꽃 만들기(지화장갤러리), 필통 페인팅 체험(페인팅세상) 등 총 16개의 교육 및 체험 부스가 시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인천문화재단 관계자는 "2018 생활문화예술동아리축제-원데이 페스티벌이 생활문화 외연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이고, 동아리 활동에 관심있는 시민들이 마주치는 장으로서 내년에도 더 다채로운 활동으로 함께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종진 기자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법인명 (주)복지티브이경인방송 │제호 우리일보 │종합일간지 인천, 가00040 인터넷신문 인천아01050 │등록일 : 2010.10.21│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원대로 869,르네상스빌딩 1606호 우) 22134 │대표전화 032-5742-114 │팩스 032-5782-110 │창간일2010년 5월10일 會長 韓 銀 熙 │ 발행·편집인 이진희│청소년 책임자 장명진 │고충처리인 김용찬 │편집국장 장명진 우리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