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Utd, 2018 인천 축구 꿈나무 페스티벌 성료

  • 등록 2018.10.18 1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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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구장'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진행… "축구 꿈나무들의 향연 펼쳐지다"

 

[인천] 대한민국 축구발상지 인천시를 알리고 인천의 축구 꿈나무를 발굴하기 위한 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인천유나이티드가 주최하고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올림포스호텔, 닥터스킨, 마이크로킥보드, 더힐스토리사우나 등이 후원한 '2018 인천 축구 꿈나무 페스티벌' 대회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약 2,000여명의 축구 꿈나무들이 참가했다.

지난 2009년을 시작으로 매년 아카데미 회원을 대상으로 사커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해온 인천 구단은 인천 관내 축구 꿈나무 모두가 참가할 수 있게끔 관문을 넓혀 지난해를 시작으로 2년 연속 본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 첫째 날인 13일에는 비경쟁 부문 경기(총 175개 팀)가 진행됐고, 이틀 날인 14일에는 경쟁 부문 경기(총 39팀)가 이어졌다.

경기 외에도 인천축구전용경기장 북측광장에서 마이크로 킥보드에서 후원한 어린이킥보드대회와 패밀리 미니골프, 타켓올림픽 등이 진행됐다.

이어 스카이라운지에서는 밀어내기 보드게임 3종 경기를 비롯해 박지성과 손흥민 친필 사인볼과 인천 프로 선수단 애장품 등 경매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이번 대회 첫 날 진행된 개회식에는 박남춘 인천시장, 박정숙 인천시의원, 홍인성 부평구청장, 이천수를 비롯해 김동민, 김덕중, 김보섭, 김정호, 임은수, 쿠비 등 인천 프로 선수단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남춘 시장은 "김진야, 이승우, 이강인, 정우영 등이 우리 인천 구단의 유스 시스템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다"면서 "여기에 모인 꿈나무 여러분들도 멋진 선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경쟁 부문에서는 1·2학년부와 3학년부에서 남동UTD(감독 조영철)가 2연패를 기록했고, 4학년부는 올라운드FC(감독 황희범), 5·6학년부는 인천유나이티드 아카데미 연수지부(감독 이병준)가 각각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한편 대회 입상 팀에 대한 시상은 10월 혹은 오는 11월에 인천의 K리그 1 스플릿 홈경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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