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8대 인천시의회는 시민과 함께하고 새롭게 변화하는 열린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251회 제2차 정례회의 주요 일정 중의 하나인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1월 6일부터 19일까지 (14일간) 총 105개 기관을 대상으로 소관 상임 위원회별로 주관해서 감사를 실시 할 계획이며, 증인 및 참고인 등 출석요구는 469명, 요구자료는 1,270건(2017년1,216건) 예정이다.
특히, 올해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에 앞서 행정의 위법 부당한 사항, 예산낭비 사례, 건의사항 등 시민과 소통하는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8월 10일부터 11월 19일까지 접수하며, 제출 된 시민 의견은 행정사무감사 실시에 반영하고 그 결과를 통보 할 예정이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시민 의견수렴 및 답변 실적은 총 17건으로 어린이 급식공동구매 관련 16건,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관련 1건이며, 행정사무감사 결과 지적사항은 총 448건으로 시정요구사항 23건, 처리 요구사항 220건, 건의사항 205건이다.
이번 제250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마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의 본회의 승인을 처리하게 되며, 제251회 제2차 정례회에서는 14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올 12월 19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를 마친 2018년도 행정사무 감사 결과보고서 본회의 승인을 처리하게 되며,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계획 보고는 다음 회기에 처리 할 계획이다.
이용범 시의장은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감사 자료와 접수 된 시민의견 수렴을 토대로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운영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문제가 있는 사안은 시정,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