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동인천 북광장 낭만시장 축제 성료

  • 등록 2018.10.09 2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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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시장 지난 6일 ~ 7일 양일간 6만명 다녀가



[인천] 남만시장은 동인천역 부근 원도심 시장 활성화를 테마로 기획된 첫 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낭만시장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6만명이 다녀갔다고 9일 밝혔다.

낭만시장은 중앙시장, 송현시장, 순대골목, 배다리공예상가, 인천 동구 문화예술인 총연합회, 동구밭청년길을 중심으로 상가 90개 업체와 어린이 벼룩시장 41개 가족, 어린이 시장 그리기 대회 200명 가족들이 참여하는 등 지역 상인과 주민이 어우러져 하나가 된 축제였다.

시장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인천의 옛 상점을 재현한 세트장과 뻥튀기, 엿장수, 아이스께끼 등의 추억의 먹거리가 순대골목, 양키시장, 중앙시장과 함께 자연스러운 장터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송현야시장과 순대골목 상가 먹거리는 식재료가 떨어져 팔 수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고, 중앙시장의 예단거리에서는 상인들이 직접 내놓은 전통한복을 입어보고 흑백사진을 찍는 이벤트를 펼치기도 했다.

그밖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동산, 어른들을 위한 음악사연 신청 DJ 박스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시장 골목 활성화를 위해 곳곳에 스탬프 미션 투어를 배치해 동인천역 광장에서 중앙시장, 송현시장 일대를 한 바퀴 둘러보고 옛 시장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기고 추억을 나눌 수 있었다는 평이다.

시와 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효과 분석 및 지역상인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서 앞으로 행사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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