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018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 2일차 경기가 태풍으로 늦쳐지는 등 경기에 차질을 빚고있다.
5일 조직위에 따르면 오전 8시 20분으로 예정됐던 일본과 스웨덴의 경기 티오프 시간이 한 시간 정도 앞당겨 7시 5분과 7시 20분으로 조정이 됐다.
또 미국과 태국의 경기가 7시 35분과 7시 50분 잉글랜드와 대만은 8시 5분과 8시 20분으로 조정됐다.
대한민국과 호주는 8시 35분과 8시 50분으로 티오프 시간이 변경됐다.
대회 관계자는 "오전까지 2라운드를 모두 마치고 오후에 바로 3라운드를 치르기 위해 일정이 조정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25호 태풍 '콩레이'는 중심기압 975hPa, 최대 풍속 115m의 중형 태풍으로 현재 일본 오키나와에 위치해 있으며, 내일 쯤 한반도가 태풍 영향권 안으로 들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