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월용 한국폴리텍Ⅱ대학장, 학생들 취업문 직접 뚫다

  • 등록 2018.09.21 18: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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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월용 한국폴리텍Ⅱ대학장, 학생들 취업문 직접 뚫다



[인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김월용 학장은 21일 경기도 안성 소재 ㈜코다코 본사와 제3공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기업체의 채용요청을 수동적으로 기다리기보다 인재를 필요로 하는 우수한 기업체에 폴리텍대학 인재를 매칭시키기 위해 먼저 찾아가 기업체와 유대관계를 형성하겠다는 김월용 학장의 의지에 따라 이뤄졌다.

취업관련 총괄책임자인 박상호 학생처장과 육일성 인성담당 교수도 동행했으며, 업체의 근무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취업 관련 협의도 함께 했다.

코다코는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공법을 활용해 부품을 제조 생산 가공하는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로 경기도 안성·천안·화성에 각각 본사와 2·3공장이 있다.

뿐만 아니라 멕시코에도 생산시설을 갖추고 수출증대·내수확대·고용창출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 품질과 생산성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는 내실있는 업체이다.

이날 협의에서 인귀승 코다코 회장은 "산업기술과 인력양성에 관해 긴밀히 협력하고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업무협약(MOU) 체결을 준비하겠으며,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보탬이 되도록 폴리텍대학에 필요한 장비와 장학금을 기증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월용 학장의 요청에 따라 "한국폴리텍대학 학생 15명을 추천받아 채용하고, 이중 3명 이상은 멕시코에 파견해서 우수한 인재로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김월용 한국폴리텍Ⅱ대학장은 "전문기술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배출해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취업난 해소를 위해 이번 방문처럼 산업체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겠다"고 말했다.

김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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