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공단소방서는 19일 재난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대형화재취약대상인 라피에스타(남동구 논현동 소재) 건물을 대상으로 관서장 현장예찰을 실시했다.
라피에스타는 연면적 37,065.73m2, 지상 8층/지하 2층의 건물로서 영화관, 근린생활 및 판매시설 등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으며, 평일 3,000여명(주말 4,500여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에 공단소방서는 지난 2017년 12월 21일 충북 제천 복합건축물 화재 및 최근 관내 공장화재 사례와 관련하여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관계자와 함께 시설 내 취약구역을 확인하며 화재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을 점검 했다.
주요 내용은 ▲ 소방시설 및 피난기구 정상기능 유지 및 관리상태 ▲ 비상구 확보 등 피난․방화시설 안전관리 상태 ▲ 화기취급장소 관리상태 및 화재위험요인 사전 제거 ▲ 안전사고 예방․대응요령 교육을 통한 관계자 안전의식 제고 등에 중점을 뒀다.
공단소방서장은 관계자 등에게 "대형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위험요인 및 자체 소방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주기적으로 이론보다는 실전 체험험 훈련을 통해 위기관리시스템을 구축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