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구, 중앙정부로부터 15.76억원 특별교부세 확보

  • 등록 2018.09.19 17: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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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수구, 중앙정부로부터 15.76억원 특별교부세 확보

[인천] 인천 연수구는 주민의 안전과 생활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발벗고 나선다.

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15.76억원을 교부받아 3건의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그 동안 주민생활과 밀접한 국비확보 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간도장지구 '도로개설 공사', 차량번호인식 'CCTV 시스템 구축', '노후 하수관로 정비' 등 3개 사업의 국비를 확보하고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시기반 시설이 미비했던 선학동(간도장지구) 지역의 도로환경을 개선한다.

이어 옥련동 지역에는 노후 하수관로(1.5km)를 교체해 우기철 싱크홀 등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함은 물론, 관내 주요 도로 지점에 차량번호 인식 CCTV를 설치해 범인 추적, 검거 등에 활용하여 주민생활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구의 자체재원만으로는 수준 높은 연수구민의 행정 수요를 만족시키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국·시비 확보에 행정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쟁점예산 확보를 위해서도 지역 정치인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특별교부세 등 국비 확보에 따라 재정여건이 안정되고 구민의 삶의 질이 한층 더 높아지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1차로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SOC사업으로 20개 사업을 발굴해 490억 원의 국비를 신청해 두고 있으며, 향후로도 연수구가 우월한 환경을 가진 사업, 중앙부처별 공모사업, 숨겨진 예산 등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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