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관광객 지속 유치에 힘쓴다

  • 등록 2018.09.19 16: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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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인천관광공사, 중국 현지 여행사 대상 팸투어 실시



[인천]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중국 산둥성 위동페리 및 협력 여행사를 인천으로 초청해서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위동페리 신(新)건조 선박의 첫 출항을 기념하며, 위동페리 팡하이롱 부장을 비롯한 웨이하이 지역의 여행사 관계자 14명이 인천을 방문했다.

공사는 산둥지역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해 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 홍보관과 트리플스트리트의 몬스터 VR(가상체험), K-LIVE(홀로그램 극장) 등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곳을 먼저 소개했다.

이어 인하대병원을 방문해서 페리와 의료가 결합된 '메디페리'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병원시설을 함께 둘러보았다.

이어, '2018 올해의 관광도시'이자, 학생들의 역사문화 탐방 및 체험시설을 갖춘 강화도의 고인돌, 강화산성, 평화전망대도 답사했다.

위동페리 팡하이롱 부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신규 관광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인상 깊었고 인천에 복합쇼핑몰, 루지, 조양방직 등 새로운 콘텐츠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어 앞으로 더 다양한 상품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광진흥과 홍병철 과장은 "인천은 중국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으로 많은 중국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앞으로 인천만의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더 많은 관광객이 인천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와 공사는 중화권 관광객의 지속 유치를 위해 오는 10월 대만 핵심 여행사 관계자 20명을 초청해서 상품개발 팸투어를 추진하고, 11월에는 중국 동북지역 여행사를 초청해서 팸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 인천항과 중국 각 도시를 연결하는 10개 카페리가 운행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60만 명이 이용했다.

김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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