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도시공사는 나누리병원과 함께 선학임대 아파트 입주민 100여명을 대상으로 척추, 관절 의료 봉사를 13일 실시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선학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 대상으로 척추·관절 엑스레이 촬영, 물리치료, 혈압·당뇨·골밀도 검사 등 의료상담을 실시했다.
한 의료봉사 참가자는 "아파트 단지 안으로 엑스레이차가 와서 엑스레이도 찍고, 아픈 부위에 물리치료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편리하고 평소 하기 힘든 골밀도 검사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인천도시공사와 나누리병원이 협력해서 지역 사회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을 위해 함께 봉사활동을 추진한 점이 의미가 있다.
공사 김근수 주거복지본부장은 "지속적으로 임대주택 임차인들의 건강관리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다양한 주거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