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송도소방서는 지난 12일 다수가 밀집되어 있는 인천글로벌캠퍼스 기숙사동 화재를 가상해서 대응1단계 발령 및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 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국적으로 구성된 학생 및 관계자의 초동조치 능력과 신속한 대피에 중점을 뒀다.
이어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합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으로 각 기능별 임무 숙지 등 현장대응능력 제고를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날 자위소방대 등 4개 유관기관 인원 104명, 차량 13대가 참여했다.
특히 대량 인명피해 발생으로 긴급구조통제단이 가동되어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비상소집 되고 인근 소방서 지원출동 요청하며 응급의료소와 현장지휘소, 자원대기소가 현장에 설치됐다.
송도소방서장은 "추석 연휴 등 특별경계근무를 대비해서 불시에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훈련으로 현장대응능력 향상 및 대응테세에 만전을 기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