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14일 인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1기 '디딤돌'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발대식에는 박남춘 인천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한 주요내빈과 본회를 항상 물신양면으로 도와주는 협력사 22개 대표 및 관계자, 서포터즈단으로 활동을 시작하는 58명의 자원봉사자 등 약100명이 모인다.
'디딤돌' 서포터즈단은 장애인체육을 후원하고 지원해 주는 협력 기관 및 단체, 기업으로 만들어진 지원단과 장애인체육현장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호흡하며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로 구성이 되어 있다.
주요협력사로는 각종 행사 시 의료지원 및 응급차를 지원 해 주는 병원, 장애인선수 취업연계 해주는 기업, 본회 소속 선수들에게 훈련기간 동안에 간식을 제공 해 주는 소상공인들,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진행하는 대학, 기업 등 각 분야가 모였다.
자원봉사자는 이번 회의에서 장애인체육의 주도적 역할을 할 분들로 주관·주최하는 각종 대회 및 행사, 장애인선수 훈련, 장애인 체육프로그램 등 자원봉사자로 다양한 활동을 한다.
이번 행사는 봉사와 나눔의 실천을 삶 속에서 나누시고자 하는 분들을 모시는 자리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사는 통합사회를 만드는 초석이 되고자 마련됐다.
박남춘 회장은 "디딤돌 서포터즈단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스포츠복지를 실현하고 나와 함께 할 수 있는 이웃이 있다는 지역공동체 의식을 심어주어 사회공헌으로 이어 주는 통로가 될 것입니다"라며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