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동구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관내 현대시장과 송현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영세상인 및 주민들에게는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집중 홍보로 전통시장 이용촉진을 위해 시행되는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9.1~10.31)안내와 함께 관내 기업체, 유관단체, 주민들이 전통시장 이용에 자율적 동참을 유도해서 전통시장의 매출증대와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1일에는 구청 직원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육류, 과일 등 다양한 물품을 구입해서 전통시장 살리기에 동참해 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석명절 기간 재능대학, 송림오거리 구간 등 전통시장 주변구역에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해서 전통시장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을 기반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