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로부터 안전한 인천"

  • 등록 2018.09.12 1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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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메르스 '관심'에서 '주의' 단계 격상



[인천] 인천시는 지난 8일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 관련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시는 '메르스로부터 안전한 인천'을 지키고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메르스 차단을 위해 휴일에도 비상방역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메르스 확진자 발생에 따른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이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군·구 보건소장과의 메르스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24시간 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단 1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질병관리본부와 시·도 회의에 박남춘 시장이 9일 영상회의에 참여해서 중앙과 서울, 경기와 협조체계를 공고히 했다.

11일 기준 인천시 밀접접촉자는 7명으로 현재 해당 보건소에서 자택격리(시설격리) 조치 중이다.

또한, 일상접촉자 68명에 대해 지속적으로 증상 모니터링 중이며, 추가 일상접촉자 수가 유동적임을 감안해서 정확한 역학조사를 통해 해당 보건소에서 1:1 관리를 하고 있다.

항공기 탑승자 중 외국인 의심접촉자 18명의 소재지가 미확인되어, 경찰청과 협조해서 10일 전원 소재지 파악하고, 계속 증상 모니터링 중이다.

항공기 승무원 4명(외국인 2명, 내국인 2명) 중 1명(밀접접촉자)이 설사증상으로 병원격리 됐고, 검체검사결과 최종 음성으로 판정됐다.

현재 승무원 4명은 시설격리 및 해당관할보건소 관계자(2명, 교대근무)가 24시간 증상 모니터링 중이다.

확진자 보다 1일 먼저 입국자(쿠웨이트) 중 설사증상을 보인 접촉자가 10일 질병관리본부 1339로 신고했다.

이어 인천시에서 의심환자로 분류한 후 검체를 채취해서 검사한 결과 2차례에 걸쳐 음성으로 최종판정났다.

시 관계자는 "메르스를 예방하기 위해 기침예절 지키기,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한다.

한편 "메르스가 완전 종결 시까지 단 1명의 환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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