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남동구는 오는 21일 아동수당을 첫 지급한다.
올해 첫 시행하는 아동수당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해서 아동의 기본적 권리와 복지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아동수당 지급대상자는 2012년 10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으로, 신청 후 소득, 재산 조사 후 보장 적합이 결정된 아동에게 매월 10만원이 지급된다.
이에 구는 지난 6월 20일부터 사전 신청·접수한 결과 9월 3일 기준 전체 아동수의 98%가 넘는 25,091명이 신청·접수했고, 이중 10개 군·구 가운데 조사처리율 90%로 1위를 달성했다.
구 관계자는 "현재까지 신청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신청 안내문을 추가 발송하고 전화로도 독려하여 대상 아동이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