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 인천캠퍼스, 제1회 P-TECH 학위수여식 개최

  • 등록 2018.09.10 1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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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폴리텍 인천캠퍼스, 제1회 P-TECH 학위수여식 개최



[인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지난 7일 제1회 P-TECH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P-TECH 학위수여식은 인천캠퍼스와 안성캠퍼스가 통합 실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양대웅 기획운영이사, 인천캠퍼스 김월용 학장, 안성캠퍼스 김애령 학장을 비롯해서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정책과 김상용과장, 고용노동부인천북부고용센터 정병팔 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및 시화공업고등학교, P-TECH 협약기업, 대학관계자 및 P-TECH 1기 졸업생 37명, 졸업생 학부모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양대웅 기획운영이사는 "영예로운 학위수여식을 맞은 37명 졸업생과 학부모님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폴리텍인이라는 긍지를 잊지 말고 1회 졸업생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기업과 산업현장에서 인정받는 핵심기술인으로 성장하라"는 이사장의 축사를 대신 전달했다.

한국폴리텍Ⅱ대학 김월용 학장은 "우리대학 P-TECH 과정을 마친 여러분은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명품인재이다.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1기 졸업생이라는 자부심으로 모교의 위상을 드높여 자랑스러운 동문이 되어 달라"라고 기념사를 전했다.

또한,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정책과 김상용 과장은 "P-TECH 첫 졸업을 축하하고 고숙련 마이스토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오늘 이후 고용노동부는 P-TECH 학생들이 한국형 마이스터로, 그리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김월용 학장은 P-TECH 1회 졸업생 37명의 학사모 술을 직접 넘겨주며 산업학사학위를 수여했고 이후 진행된 P-TECH 졸업생 대표 소감발표와 1년 6개월 간 P-TECH 학습근로자 활동 영상 감상은 또 다른 감동을 줬다.

졸업생 대표로 소감을 발표한 정태호 학생은 "이자리가 자랑스럽고 고생해주신 학과 교수님, 모든 과정을 같이해준 산학협력단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폴리텍대학은 저에게 최고이며 1년 6개월의 그 시간을 잊지 않고 열심히 살겠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첫 P-TECH 졸업생을 배출한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금형디자인과, 기계시스템과, 자동차과를 운영하며 총 70개 기업, 100명의 1학년 학습근로자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김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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