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2019년 '오버나잇 크루즈' 2척 유치 확정

  • 등록 2018.09.07 1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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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2019년 '오버나잇 크루즈' 2척 유치 확정



[인천] 인천관광공사와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추진된 중국 칭다오 크루즈 포트세일즈에서 2019년도 '오버나잇 크루즈' 2척 유치를 확정했다.

대상 선박은 미국 시애틀에 본사를 두고 있는 홀랜드 아메리카 라인의 '웨스테르담호'와 씨번 크루즈 라인의 '써전호'이다.

합동 세일즈단은 선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인천항의 우수한 인프라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인천만의 특색있는 크루즈 기항관광지인 송도, 강화도 등 매력적인 관광지를 적극 홍보했다.

또한, 인천공항이 위치해 있어 싱가포르와 같이 fly&cruise 상품 운영에 있어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평가 받았다.

이번에 유치한 8만톤급 럭셔리 크루즈선인 '웨스테르담호'는 내년 2월에 승객 2천여명과 승무원 8백여명을 태우고 인천항에 들어와 인천의 늦겨울 정취와 새봄의 활력을 체험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3만톤급 '씨번 써전호'는 고급 크루즈선으로 승객 450명과 승무원 300명을 태우고 내년 5월에 인천의 봄을 만끽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오버나잇 크루즈선의 관광객들은 하룻밤을 기항지에서 보내게 되기 때문에, 대상 크루즈선사들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송도의 아름다운 야경에 관심을 많이 가졌다"고 말하며 "기항지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 여유롭게 기항지 관광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역사와 문화유적지의 보고이자 안보관광지인 강화도에 큰 관심을 가졌다"고 말했다.

김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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