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남동구는 지난 6일 대강당에서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 연극 및 팝페라 공연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문화와 예술을 접목한 공연 교육으로, 본청 및 산하기관 등 직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청렴 연극 교육에 앞서 테너 민요한, 예술인협동조합 문화발전소의 팝페라 사전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기존의 청렴 교육에 대한 정형화된 분위기를 탈피하고 직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교육에 임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연극의 주제는 '슬기로운 공직생활'로 5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개정된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에 대한 이해와 자율적 청렴 실천 의지를 고취시키는 내용으로 약 60분간 진행됐다.
이강호 구청장은 "주입식 교육이 아닌 모두가 소통하고 함께 공감하는 공연 형태의 연극 공연을 통해 전 직원의 청렴 마인드를 향상해서 구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