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남동구가 오는 15일 추석을 앞두고 구민들의 안전한 고향 방문을 위해 자동차 무상 점검 행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남동구청 체육광장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승용차‧승합차‧1톤 이하 화물차로 ▲ 오일류 ▲ 벨트류 ▲ 전기 ▲ 냉각장치 ▲ 전구류 등을 점검한다.
또한 오일류, 워셔액의 무료 보충 및 전구류, 와이퍼 등 일부 소모성 부품을 무상 교체해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 주관하고, 르노삼성자동차남동정비사업소, 남동서비스, 승일자동차공업, 오토테크, 쌍용자동차인천정비사업소가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고속도로에서 주행 중인 차량의 잇단 화재로 운전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 점검 행사에 많은 구민들이 적극 참여해서 안전하고 행복한 귀성길이 되실 것을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