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트라이보울, 문화예술 행사 진행

  • 등록 2018.09.03 1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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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트라이보울, 문화예술 행사 진행



[인천]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예술공간 트라이보울에서 다양한 공연, 강연, 아트마켓 등 문화예술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4일 저녁 8시 트라이보울 실내 공연장에서는 영국인 탐험가 제임스 후퍼 초청 '트라이보울 예술아카데미'가 열린다.

제임스 후퍼는 2006년 19살의 나이로 친구 롭 곤틀렛과 함께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른 최연소 영국인이자 2008년 북극에서 남극까지 42,000km를 무동력으로 종단한 폴투폴 여정에 성공한 모험가이기도 하다.

2008년에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올해의 모험가'로 선정됐다.

이번 강연을 통해 그는 평범한 사람들은 무모하다고 느낄 수 있는 모험을 '왜' 시작하게 됐는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어떻게' 준비했는지 등 그의 파란만장한 모험기와 그만의 철학을 나누며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8일는 트라이보울 앞마당에서 '문화예술마당 NIGHT(야시장)'이 펼쳐진다.

문화예술마당은 지난 4월 7일, 6월 9일, 8월 18일 3회 동안 디자인 소품 아트마켓, 야외공연, 벼룩시장 및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해서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저녁 9시에는 송도의 아름다운 야경과 함께 가수 김바다의 음악으로 일루미네이션(조명)쇼도 함께 진행되어 볼거리를 더한다.

이 외에도, 15일부터 29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꿈꾸는 아지트 꿈꾸라(이하 꿈꾸라)'를 진행한다.

'꿈꾸라'는 청소년 문화예술 감상교육 프로그램인 '2018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운영사업'에 선정되어 진행됐다.

'꿈꾸라'를 통해 가족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람하는 것은 물론, 공연을 감상하는데 필요한 이론수업을 함께해서 올바른 공연 감상의 이해를 돕는다.

10월 6일부터 4주간 매주 토요일에는 성인 대상으로 워크숍 '라이브 클럽'을 진행한다.

싱어송라이터 시와(본명 강혜미)와 함께 일상에 대해 짧은 글을 쓰고, 자신의 노랫말로 만들어본다.

시와의 공연과 함께 참여자도 노래 해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관계자는 "트라이보울을 찾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기고 행복한 가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예술공간 트라이보울의 다양한 프로그램 일정 안내 및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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