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의회 의원들 세일전자 화재 희생자 합동영결식 참석

  • 등록 2018.08.31 17: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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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의회 의원들 세일전자 화재 희생자 합동영결식 참석



[인천] 인천 남동공단 세일전자 화재 희생자 합동영결식에 남동구의회 의원들이 참석해 사고희생자에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31일 오전 10시 남동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영결식에 참석한 의원들은 남동구가 개청한 이후 발생한 사고 중 가장 큰 재난사고라며 비통해 했다.

최재현 의장은 "지난해 제천 스포츠타운 화재, 올초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이번에 발생한 세일전자 화재는 모두 불에 타기 쉬운 내·외장재를 사용한 점, 화재당시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은 점이 비슷하다"면서, "특히, 값싼 스티로폼 샌드위치 패널, 드라이비트는 건물화재 참사가 날때마다 위험성이 지적돼 정부에서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병의원이나 요양원 등 화재취약 시설에 대해서는 안전취약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건물인 만큼, 건물 화재예방시설 개선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의회는 이번 제251회 제1차 정례회에서 황규진의원이 발의한 '인천시 남동구 화재취약계층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의결 한다.

이 조례가 통과되면 2019년부터 남동구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4만 8천여 가구에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소화기 등이 지원된다.

김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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