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최고 수준의 국제대회 완벽 준비

  • 등록 2018.08.23 18:48:00
크게보기

제17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및 LPGA 추진상황보고

 

[인천] 인천시는 각각 9월과 10월에 개최되는 제17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와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의 세부추진계획을 대회 개최 전 최종점검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2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준하 행정부시장 주재로 해당 분야별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지난 6월 4일 개최된 준비상황 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대회홍보, 안전, 교통, 도시환경 등 9개 분야에 대한 세부추진사항과 향후 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준하 행정부시장은 '두 대회의 핵심 키워드는 안전한 대회 개최'임을 강조하고, 대한검도회와 LPGA 조직위원회에 안전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통한 유기적인 대회 운영을 당부했다.

또한, "그간 각 지원분야별로 추진하는 사항에 대해 서로 공유, 협력하고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인천시의 위상이 제고되도록 끝까지 고민하고 애써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인터넷, 전광판, 야립간판 등 시가 보유하고 있는 홍보자원을 최대한 활용해서 대회 홍보를 추진 중에 있으며, 시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체험부스와 지역 공헌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대회 기간 중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17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는 오는 9월 14일부터 9월 16일까지 남동체육관에서 세계 56개국 1,2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석하며, 약 2만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8개국 32명의 국가 대표급 선수들이 참여하는 UL 인터내셔널 골프대회는 10월 4일부터 10월 7일까지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개최되며, 약 10만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되어 두 대회를 통해 우리 인천이 국제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200억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종진 기자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법인명 (주)복지티브이경인방송 │제호 우리일보 │종합일간지 인천, 가00040 인터넷신문 인천아01050 │등록일 : 2010.10.21│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경원대로 869,르네상스빌딩 1606호 우) 22134 │대표전화 032-5742-114 │팩스 032-5782-110 │창간일2010년 5월10일 會長 韓 銀 熙 │ 발행·편집인 이진희│청소년 책임자 장명진 │고충처리인 김용찬 │편집국장 장명진 우리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c)2010 우리일보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