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구,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 개최

  • 등록 2018.08.22 18: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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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구,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 개최

 

[인천] 인천 동구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함에 따라 부서장과 동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제19호 태풍 솔릭은 최대 풍속 43m/s의 강풍과 400mm의 폭우를 동반한 강력한 태풍으로 오는 23일 24시경 동구지역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실무 부서별 조치사항과 단계별 대처 계획을 점검했다.

구는 태풍피해를 최소하기 위해 ▲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 ▲ 관내 공사현장에 대해서는 공사 중지 명령과 크레인 등의 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를 강화 ▲ 만석부두와 화수부두의 어선 대피 ▲ 해안가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인명구조함 설치 등 사전조치방안 강구 ▲ 위험 발생요소가 있는 공·폐가 주변 관리 등 예찰 활동 철저 ▲ 가로수에 의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사후 조치 강구 ▲ 폭우를 대비한 빗물펌프장 운영 철저 등을 지시했다.

또한 태풍에 대비한 국민행동요령을 동인천역 북광장 전광판과 SNS를 통해 구민들에게 알리고, 향후 자동음성통보시스템과 국가재난방재시스템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태풍의 상황을 신속히 전파할 방침이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태풍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는 취약시설에 대해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 즉시 복구에 나설 수 있도록 수방장비와 구호물품 등에 대한 점검에 철저를 기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김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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