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맞이한 '2018 커피콘서트' 네번째 무대!

  • 등록 2018.08.22 18: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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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악앙상블 '바람의숲'이 선사하는 자연을 닮은 소리 '풍물'

[인천]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커피콘서트의 일곱 번째 무대가 오는 9월 5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시간에는 타악앙상블 '바람의숲'이 자연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는 풍물을 선사한다.

타악앙상블 '바람의숲'은 한국의 전통적인 감성을 바탕으로 자신의 예술세계를 표현하고자 모인 문화예술두레 소나기 프로젝트의 소속 단체이다.

이번 무대에는 여우락페스티벌 음악감독, 복촌뮤직페스티벌 예술감독을 역임한 장재효 소나기프로젝트 대표가 음악구성 및 연출, 보컬, 타악을 맡아 더욱 기대된다.

특히 '둥당기타령', '뚜뚱랄라', '연남풍물' 등 대표곡들은 물론 지난 10년간 진화해 온 지금의 레퍼토리까지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인천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구름, 비와 바람 등의 자연과 닮은 타악앙상블 '바람의숲'이 선사하는 풍물을 통해 일상에 지친 우리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길고 길었던 여름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보듬으러 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 하반기에는 또랑광대 김명자, 콜레기움 보칼레 서울, 가수 권진원 등 쟁쟁한 아티스트들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김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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