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 남동공단에 있는 전자회로기판(PCB) 제조업체인 세일전자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21일 오후 3시 43분께 화재가 발생해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인천소방본부는 불로 인해 현재까지 공장 근로자 2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부상자 중 여성 4명은 소방대 도착전 화재를 피해 건물 4층에서 뛰어내렸다가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36대 등을 동원해 진화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 여성 4명이 4층에서 뛰어내렸다"며 "불은 공장 4층에서 처음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