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해양경찰서는 지난 17일부터 (양일간) 가평군과 합동으로 북한강 일원에서 수상레저 안전관리 및 안전저해 위반사범 단속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현재 가평군에는 89개의 수상레저사업장이 정식 영업 중이다.
최근 인명사고가 3건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되면서 가평군의 지원 요청에 따라 인천해경과 함께 현장 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인천해경은 (양일간) 가평군과 합동으로 수상레저사업자 준수사항 및 사업 등록기준 적합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수상레저사업 관계자 들을 대상으로 수상레저 사고율을 낮추고 안전질서 확보를 위해 수상레저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안전장비 미착용, 주취운항, 무면허 조종 등 안전을 저해하는 수상레저안전법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여 무면허 조종 등 수상레저안전법 위반 행위 9건을 적발했다.
인천해경서 관계자는 "수상레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상레저사업 관계자와 레저 활동자 개개인의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천해경은 유관기관과 적극 협조해 지속적으로 수상레저 안전관리 지원활동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