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제12회 하이드로아시아 개최

  • 등록 2018.08.17 17: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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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도시홍수, 아시아의 미래 전문가들이 해결한다.

 

[인천] 제12회 하이드로아시아는 아시아 유수 대학의 교수 및 대학원생이 참여해서 물 문제의 해결방안과 효과적인 물관리 기술 및 지식을 서로 공유하기 위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인천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2회째인 HydroAsia 2018에는 총 15개국, 13개교, 60여명의 수공학분야 미래 물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서, 의견교환과 토론의 장이 됐다.

참여국은 인천대, 충북대, 대진대, 일본의 교토대, 싱가포르 국립대, 중국의 베이징공업대, 난카이대, 칭다오기술대, 프랑스 니스대, 스페인 카탈루냐대, 독일 코트버스대, 영국의 뉴캐슬대 등 EuroAquae와 아시아 주요 대학의 수공학분야 미래 물 전문가가 대거 참여했다.

올해는 참가자를 6개 팀을 나눠 2개월 전부터 웹을 통해 정해진 주제에 대한 공동논의를 진행했으며, 각 팀별 주제로는 수치해석 기법을 통한 도시홍수해석, 홍수배제를 위한 하수관거 설치 방안, 홍수해석을 위한 프로그래밍, 강우제어를 통한 홍수저감 방안, 투수지역(Green Area) 확대를 통한 홍수저감 방안 등 홍수해석을 위한 수치해석과 홍수 저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보다 심도 있고 현실감 있는 해결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워크숍 기간 동안에 인천교매립지, 유수지, 빗물펌프장 등을 방문해서 도시침수지역의 원인규명과 실제적이고 최적의 해결방안을 도출하도록 했다.

특별히, HydroAsia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프랑스의 Philippe Gourbesville 교수, 중국 난카이대의 Jeanne Huang 교수, 일본 교토대의 Nohara Daisuke,  탄소광물화사업단 안지환 단장이 특별강연을 해서 연구의 성과를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공동 프로젝트의 결과는 마지막 날인 17일 발표될 예정이며, 조동성 인천대 총장 등이 참여해서 그 동안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팀별간의 평가를 통해 시상을 할 계획이다.

워크숍으로 도출된 결과는 아시아의 크고 작은 물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제시될 수 있으며, 향후 아시아 수공학분야의 공동연구 및 아시아 협력체계 등을 추구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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