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산업 특별도시 인천' 미래 설계도 중간보고회 개최

  • 등록 2018.08.16 1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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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산업 특별도시 인천' 미래 설계도 중간보고회 개최

[인천] 인천시는 16일 시청에서 박준하 행정부시장 주재로 시 공무원, 인천관광공사 마이스 관계자, 국내 마이스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마이스산업(기업회의, 국제회의, 포상관광, 이벤트 및 전시회)의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4월 착수보고회에 이어 두 번째 갖는 회의로 마이스 용역 수행기관인 동덕여대 산학협력단에서 현재까지 용역 진행상황을 보고하고 참석자 간 토의로 진행됐다.

박준하 행정부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마이스가 황금알 낳는 산업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국가 전략산업으로 키우는 등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을 강조"하며, "우리 시는 앞으로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마이스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문하는 동시에 이번 용역보고회를 통해 인천이 마이스를 선도하는 도시로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참석자 모두가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의 주목할 점은 MICE란 업무가 특정부서만의 고유영역이 아니라, 모든 부서가 MICE와 관련이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인천의 마이스산업이 발전하기 위해, 앞으로 시에서 중점을 두고 추진할 6개 정책 130대 추진과제를 도출해서 관련부서가 함께 관심을 갖고 추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앞으로 이를 6개 정책 100대 추진과제로 선별, 확정해서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수렴해서 보고서에 반영하고, 전문가 자문 회의와 최종 보고회를 거쳐, 오는 10월 말까지 마이스산업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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