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와 보드게임 '인천' 상륙

  • 등록 2018.08.16 16: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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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제10회 대통령배 KeG 결선대회'및 '제1회 인천 보드게임 페스티벌' 개최



[인천] 이번 주말, 인천에서는 e스포츠와 보드게임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게임행사가 열린다.

인천시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e스포츠계의 전국 체전이라 할 수 있는 '제10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하 대통령배 KeG) 전국 결선'과 '제1회 인천 보드게임 페스티벌'이 동시에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통령배 KeG는 전국 16개 지자체에서 뽑힌 대표선수들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승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이며, 프로게이머로 가는 등용문이기도 하다.

인천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다.

'리그 오브 레전드', '던전앤파이터', '클래시 로얄' 등 3개의 정식 종목과 함께 '한빛 오디션', '배틀그라운드', 'PES 2018'(위닝 일레븐), '모두의마블 for kakao' 등 4개의 시범 종목에서 최강 지역과 선수를 가린다.

지역별로 '리그 오브 레전드' 1개팀, '던전앤파이터'와 '클래시 로얄' 각각 2명씩이 지역 대표로 출전한다.

인천시도 9명의 대표선수들이 지난 14일 출정식을 마치고 우승을 목표로 맹연습중이다.

KeG 결선과 더불어 '제1회 인천 보드게임 페스티벌'도 동시에 열린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은 교육적 효과와 더불어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놀이문화로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코리아보드게임즈, 조엔, 만두게임즈 등 국내 유명 보드게임 업체 10개사가 참여해서 300여종의 보드게임을 선보일 예정이다.

인기 보드게임인 스플렌더, 아발론, 스페이스X 등 3개 종목에 대해 보드게임대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통령배 KeG 전국결선을 유치한 인천시 관계자는 "게임은 국민 70%가 즐기는 여가문화이자 청년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고부가가치 산업"이라며 "시민들이 지역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작은 게임 문화행사부터 대규모 글로벌 e스포츠대회 유치까지 두 마리 토끼를 잡아, 인천을 문화와 산업이 연결되는 e스포츠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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