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시는 축사 내 온도 저감 장비 구입비를 축산농가에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일 이후 구입한 시설장비에 대해 농가당 300만원 한도로 30% 지원하고 70%는 자부담으로 한다.
선풍기(환풍기), 쿨링패드, 안개분무기, 차광막 등 신속한 설치가 가능한 온도저감 시설·장비에 대해 지원이 가능하고, 지원 자격은 인천 관내 축산업 허가등록 농가이다.
시 관계자는 "7월말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지원금 5천만원을 확보한 상태로, 군·구를 통해 축산농가에 신속히 지원해서 폭염으로 인한 가축피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