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인천미추홀경찰서 보안계는 지난 5월 키니스 장난감 병원과의 업무협약 이후 올해 2번째로 탈북민 가정 내 어린이들을 위한 장난감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키니스장난감 병원은 중고 장난감을 수리해서 완제품으로 재구성 한 뒤, 주변 불우이웃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이를 기증하는 봉사단체로 올 5월, 미추홀서와 업무협약을 맺어 매분기별 탈북민을 대상으로 한 봉사를 펼치기로 했다.
이에, 미추홀서와 키니스장난감 회사는 협약식 이후 7일 올해 2번째로 관내 탈북민 14가정 중 어린이 16명을 대상으로 장난감 50점을 기했다.
김상철 서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에 항상 동참해주시는 키니스 단체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탈북민들을 위한 정착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