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추홀서, 탈북민 가정 어린이 위한 장난감 지원

  • 등록 2018.08.08 1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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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미추홀서, 탈북민 가정 어린이 위한 장난감 지원

 

[인천] 인천미추홀경찰서 보안계는 지난 5월 키니스 장난감 병원과의 업무협약 이후 올해 2번째로 탈북민 가정 내 어린이들을 위한 장난감을 지원했다고 8일 밝혔다.

키니스장난감 병원은 중고 장난감을 수리해서 완제품으로 재구성 한 뒤, 주변 불우이웃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이를 기증하는 봉사단체로 올 5월, 미추홀서와 업무협약을 맺어 매분기별 탈북민을 대상으로 한 봉사를 펼치기로 했다.

이에, 미추홀서와 키니스장난감 회사는 협약식 이후 7일 올해 2번째로 관내 탈북민 14가정 중 어린이 16명을 대상으로 장난감 50점을 기했다.

김상철 서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에 항상 동참해주시는 키니스 단체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탈북민들을 위한 정착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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