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진 기자] 남동구문화예술회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제27회 남동구문화예술회 정기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27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지역 원로·중진 작가를 비롯해 미술·서예작가 70여명이 참여해 서양화, 한국화, 서예, 서각 등 작가들의 고유한 색과 순수함을 엿볼 수 있는 70여점 작품을 출품했다.
전시기간 중엔 유관기관과 예술단체들은 물론 남동소래아트홀 인근 사리울 초교를 비롯한 중·고등학생 등 600여명의 학생들이 미술 현장학습으로 방문해 남녀노소 모두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됐다.
예술회 관계자는 "매년 개최하고 있는 정기전을 통해 앞으로도 많은 구민들과 예술인들 모두 작품을 통해 힘을 얻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